[TIR]2022년 12월 18일

# Today I Read

## 관계는 불호에 의해 움직인다.

 인간 관계는 '호'보다 '불호'에 의해 좌지우지되며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한다.

그래서 딱히 이해할 수 없이 미워지는 사람이 생긴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생기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나를 응원하는 사람이 생기기도 한다. 내가 그렇게 당해왔고 또 그렇게 살아왔다.

우리 모두가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셈이다. 

 

 영리하게 대처하기 위해 나는 앞으로..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보단 싫어하는 것을 파악하여 그에 맞게 행동하는 습관을 키울 것이다.

좋아하는 것의 만족은 불타오르는 사랑을 만들지만, 싫어하는것의 만족은 꺼지지 않는 불씨를 만들어 줄 것이다.

 

 오랜 우정을 지키고 싶다면..

상대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우선하여 알아두고 입 밖에 꺼내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관계를 오래 지속하면서 자연스레 서로 나이가 들고, 그만큼 호와 불호의 대상이 시시각각 변하게 될것이다.

예민한 이야깃거리는 아예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일어날 관계의 문제 있어. 대부분은 '싫어하는 것'의 요점을 파악하면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1. 백 번 잘해주는 것보다, 한 번 싫어하는 것을 고쳐주는 게 나을 수 있다. 

2. 백 번 좋아해주는 것보다 한 번 같이 싫어해주는 게 나을 수 있다.

3. 백 번 편 들어주는 것보다 한번 같은 적을 두어주는 게 나을 수 있다.

 

[정영욱, 나를 사랑하는 연습((주)부크럼,  2020.12)]